솔로몬대학 봉사자들이 일만위순교자현양동산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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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대학 봉사자들이 일만위순교자현양동산에 다녀왔습니다~!

방갑용살레시오 0 133 2

솔로몬대학 봉사자들이 아주 오랫만에 모임도 할겸 성지순례도 할겸해서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김종성 신부님께서 더 젊어지시고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못 알아뵈는 실수를 했네요.ㅜㅜ


아무튼 신부님께서 강조하시는 침묵~ 그리고 단체가 아닌 개별순례 지침에 따라 

다들 흩어져서 조용히 성지순례를 했습니다.


시작은 성체조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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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에 장식되어 있는 촛대가 전통 등잔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멋지네요~!


동산을 돌기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들려본 곳은 묵주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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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그렇게 화려하지 않게~ 조용히~ 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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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무명순교자상으로 갔습니다. 제 기억에는 없는... 새로 조성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 형상이 꽤 충격적이고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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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의 시작이 비장합니다.

'이것이 마지막 방법이라는 듯이,

 마치 아픈 자식이라도 끌어안은 듯이,

 십자가를 자기 등에 꽂아버린 무명순교자상 앞에 왔나이다......'


그리곤 십자가의 길로...

신부님께서 손수 만드셨을 나무십자가들이 잔뜩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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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하게 설계되고 제작된 십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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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니 성모칠고 작품들이 늘어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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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작품 중에 제일 마지막 7고 아들을 무덤에 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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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당의 성모님께 작은 초를 바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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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빛의 신비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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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경부터 시작해서 사도신경을 바치고 주님의 기도를 하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고

동그란 돌로 묵주 한 알을 표현해 놓았습니다.

각 신비마다 한 구역씩 차지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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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순례도장을 찍는 건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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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으며 고통을 더 느껴보라고 만든 자갈길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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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돌들이 둥글둥글해서 별로 아플 거 같지가 않네요~!^^


일만위순교현양탑에도 들러 짧은 기도를 바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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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가 곧 시작된다는 방송이 들렸습니다.

서둘러 성전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촌철살인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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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에 어떤 청원이 생기면 그건...

믿음에 불신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다니엘서 3장 17절 불가마 속에 빠지기 직전,

하느님이 알아서 구해주실 것이라고 믿음을 토로하는 청년들의 말.

신부님은 그 말을 만나고 나서부터 기도가 무지향기도로 바뀌었다고 하십니다.


미사가 끝나고 바로 옆에 있는 성 남종삼 기념관에 잠시 들렸다가 성지를 나왔습니다.


나와서 내려오는 길 옆에 있는 자두농장에 들려 맛있는 자두도 사고~

가까운 버섯탕집에 들려 향기로운 버섯탕으로 점심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거룩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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