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방갑용살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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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11:18
어제 죽은 나무를 치우고 그 자리에 도라지 모종을 심었는데~!
글세 오늘 성당에 가보니
누가 도라지를 밟아버렸어요~!!!
나무가 치워지는 바람에 통로가 생겼고~
그 통로(개구멍이죠?ㅋ)로 넘어가면서 일부러 심은 도라지인 걸 모르고
그냥 잡초로 생각하고 가운데를 밟은 겁니다.
다행히 부러진 아이는 하나밖에 없고
다른 아이들은 그래도 무사하게 눌려만 있었습니다.
다시 좀 정리를 해주고~
개구멍 자체를 막아야 또 다시 불상사가 안 일어날 거 같아서
나무 기둥을 세 개 세워놓았습니다~!
요렇게요~!ㅎㅎ
(*혹시 누가 비상통로로 생각하고 지나다니는 걸 보시면 꼭 말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