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 성당의 새로운 지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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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동 성당의 새로운 지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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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동 성당의 새로운 지침 안내

그리운 형제자매님들께,

코로나 19로 인해 미사가 중단된 지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져만 왔던 우리의 미사가 이렇게도 그리운 것이었는지,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요즈음입니다. 

어떤 자매님은 성당의 성모님상을 찾아와 촛불을 켜 놓고 앉아서, 한동안 기도하시기도 하고, 또 어떤 자매님은 저희 신부님들을 보면서 너무 반갑다고 인사하시면서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실만큼, 사람도 그립고 미사도 그립고 온통 그리움만 가득하다고 하십니다. 

오늘 교구로부터 새로운 공문이 하나 왔고, 새달 4월 6일(월)부터는 미사를 봉헌할 수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면적으로 정상화시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여겨지는 바, 우리 본당에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다음과 같이 공지하여 드립니다. 

 

                         ----- 다   음 -----


1)   평일미사는 정부에서 코로나 종식선언이 이뤄질 때까지, 하루 한 대의 미사만 봉헌합니다.  

     평일미사 매일 오전 10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   주일미사는 정상화될때까지 어린이(토요일 4시)미사는 없고, 

     청소년미사(주일 오전9시)는 일반 미사로 봉헌합니다. 

토요일 오후 7

주일 오전 6시, 오전 9시, 오전 11시(교중- 조정), 오후 6시(조정), 오후 8시(신설)


l 성당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합니다. 고열이 있으신 분은 출입을 제한합니다. 손세척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미사참례를 하십니다. 신부님들도 마스크 착용합니다. 성당 입구에서 혹시나 있게될 역학조사를 위한 명단 작성(이름, 전화번호)을 합니다

l 성당에 들어오시면, 긴 의자에 3명, 2명씩 앉습니다. 첫 줄은 세명, 둘째 줄은 두 명, 셋째 줄은 세 명, 넷째 줄은 두 의 지그재그 방법으로 앉습니다.

l 미사중 성가는 부르지 않습니다성가대도 없습니다.

l 봉헌은 성가 없이 조용히 앞으로 나와 봉헌함에 봉헌합니다.

l 영성체 때에는 사제가 매번 '그리스도의 몸'을 말하지 않고, 교우들도 '아멘'을 응답하지 않습니다. 일괄적으로 영성체 전에 한 번에 하게 됩니다.

l 파견성가 없이 미사는 마치게 되고, 교우들은 조용히 귀가하시면 됩니다.

3)   한달에 한 번 있는 병자영성체 역시 정상화 될 때까지 하지 않습니다.

4)   위급하거나 병중에 계신 분들을 위한 병자성사는 정상적으로 이뤄집니다. 

5)   본당의 모든 단체들의 모임도 정상화가 될 때까지 하지 않습니다.

6)   성당의 문은 평일 오전 12시까지만 개방하고, 오후시간에는 개방하지 않습니다.

7)   교무금 납부와 미사예물을 위해서 사무실은 매일 오전 중(월요일 제외)에 개방하니,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성주간과 부활대축일이 다가옵니다.

오는 4월 5일(일)은 주님 성지주일이고, 이날부터 성주간이 시작됩니다.

간략한 예식을 통해서 성지축복을 할 예정이고, 교우들은 부활대축일 다음에 오는 주일에 축복된 성지를 가지고 가실 수 있습니다.

 

*성삼일 전례에 대해서는 교황청 경신성사성에서 성삼일에 대한 교령을 발표한 바 있어, 우리 본당에서도 적용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성목요일 미사(주님 만찬미사) :  오후 8

성당 좌석에 앉는 방법은 위와 동일합니다.

발씻김 예식은 생략하게 됩니다. 

그리고 4층에 수난감실은 별도로 만들지 않고, 성전의 감실에 성체를 모셔두게 됩니다.

성금요일 (주님수난예식) : 오후 3

십자가 경배때 십자가에 친구하지 않고, 목례로 대신합니다. 

성토요일 (주님부활대축일 성야) : 밤10

성야에 빛의 예식과 사제단 행렬은 생략합니다. 제단에서 간단한 예식을 한 후 

부활초를 켠 상태에서 부활찬송을 노래하게 됩니다. 미사 중 세례성사 서약 갱신만 하게 됩니다. 


***

사랑하고 그리운 형제, 자매 여러분,

저희 신부들도 여러분을 많이 보고 싶어 합니다. 어서  코로나 19가 사라지고, 모든  정상화되어, 예전처럼 반갑게 인사 나누고,  나누면서 기쁘게 살고 싶습니다.

평소에 당연히 드려왔던 미사가 이제는 감사스러운 미사요, 매일 매순간의 건강함이 기적이었고, 하느님의 보살핌 덕분이었음을 느끼게 되는 이 시기, 오히려 은총의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주님의 보살핌과 은총이 형제자매님들과 가정에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l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이 첨부합니다.

                      
 2020년 3월 27

                      주임신부 최종환 베드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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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방갑용살레시오 03.27 22:44  
반갑습니다, 부주임 신부님~! 자주 글 올려주세요~!^^
AGNES 03.29 05:22  
신부님 안녕하세요? 화정동성당에 교적을 두고 있는 신자입니다.

교구 공문 내용 중에 개별 고해성사 관련하여

미사 재개 시 개별 고해성사는 가능합니다. 성목요일, 성금요일, 성토요일과 부활 팔부 축제 시
기에도 개별 고해성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고해성사의 개별적 집전에 있어 적용해야 할 주의사
항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환기가 잘되고 밀폐된 곳이 아닌 장소에서의 성사 집전, 사제와
고해자 사이의 합당한 거리 유지, 보호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입니다.

라고 나와 있는 것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4월 6일부터 미사 재개되면 개별 고해성사를 꼭 보고 싶은데, 본당에서 이에 대해 어떻게 진행하실 예정인지 문의 드립니다. (예를 들면 고해성사 장소라든지요.) 신부님께서 올려주신 저희 본당 지침 사항에는 고해성사 관련된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Paul 03.31 13:10  
안녕하세요? 부주임 이종원 바오로입니다.
현재 교구장님께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개별고해는 부활 이후로 미루고 주님부활대축일 성야 미사 전과 주님부활대축일 낮미사 전에 "일괄고백과 일괄사죄"를 하라는 지침을 내려주셨습니다. 우리 화정동본당 사제단은 이러한 교구장님의 지침에 따라 성야 미사 전과 대축일 낮미사 전에 일괄고백과 일괄사죄 예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별고해를 꼭 원하신다면 사무실에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저희가 개별적으로 연락드려서 시간과 장소를 잡도록 하겠습니다.
AGNES 04.01 10:44  
네, 사무실에 연락처 남겨 두었어요.
고해성사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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